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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고려개발이 오는 29일 구미시 봉곡동 산7-10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봉곡’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0~20층 18개동 총 125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6㎡(217가구) △84㎡(877가구) △104㎡(130가구) △126㎡(3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KB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경북 구미 집값은 2013년 10월 말 기준 11.53%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미는 2012년 이후 물량부족으로 집값과 전셋값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김천혁신도시·국가산업단지 조성(하이테크밸리 5공단)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e편한세상 봉곡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650만원대로 전용 84㎡의 경우 2억2000만원 선이다. 현재 구미지역 인기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격은(전용 84㎡기준) 2억6000만~3억원 대에 육박한다.
이 단지는 인근에 법원과 KTX김천구미역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구미IC와 동김천IC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고 고속터미널 및 시청을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다봉산이 단지와 접하고 남측으로 금오산 조망이 가능하다. 봉곡초·중, 선주초·중·고, 구미여고, 구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봉곡·도량에 200여개의 학원들이 자리한다. 봉곡동은 봉곡도서관, 선주원남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와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단지가 어린이 공원과 접해 있으며 중앙광장에 수경시설을 설치했다. 주차공간의 폭을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더 넓은 2.4m로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과 대규모 키즈카페와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고객들이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 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국내 최초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세대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Wall Pad)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 패드, 라이트(Light) 리모콘과 같은 전기 제품군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 상'을 수상한 '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계약은 16~18일 실시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 구미 롯데마트 앞에 위치한다. 계약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054)454-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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