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대한민국 대표단장의 자격으로 23일과 24일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동북아 여성의원 포럼에 참석했다.
몽골 국회 여성의원협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2015년 제5차 세계여성대회를 앞두고 지리적, 역사적으로 유사한 동북아지역 여성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동북아지역에서의 여성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에서는 양성평등에서부터 교육, 복지, 건강, 경제, 공적개발원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각 국 여성의원들간의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손 의원은 각 국 대표단장 축사에서 “동북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은 정치적, 지리적으로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친목과 협력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영구적인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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