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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칭다오()에서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난데 이어 중국 저장()성 원저우(溫州)시에서도 24일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고 신화사가 25일 전했다.
사건은 24일 오후4시30분께 원저우 루청(鹿城)구 도로 주변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공사장에서 작업자가 지하에 매설돼있던 가스관을 잘못건드려 가스가 누출됐으며 순식간에 폭발과 화재로 이어졌다.
당시 굴착기를 운전하던 기사와 부근을 지나던 택시에 탔던 2명이 부상했다. 한 택시 승객은 심한 화상을 입었다. 불은 1시간 지난 5시30분에야 꺼졌으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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