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원도심 도시공간에 대한 발전전략을 지역주민과 함께 생각하고 체험을 공유하는 참여 교육프로그램인『2013 수도권 도시재생대학』의 6주 8단계 진행 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3 수도권 도시재생대학은 원도심에 대한 도시 및 마을재생에 대해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연구 검토하고 현장 학습 및 스튜디오 실습을 통하여 차별화된 도시재생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며 지난 10월 20일에 개강하여 11월 24일 수료식을 끝으로 기나긴 교육과정을 마감했다.
수강생은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이 공동참여하였으며, 민관이 한팀이 되어 도시마을재생(Urban Village Re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이론교육, 현지답사, 주민인터뷰, 전문가 자문 등“실습위주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그 동안의 학습결과에 대한 각 팀별 최종발표회가 포함되었고, 대상에는 타 지역사례와는 차별화된“비젼”을 제시한“송월동 동화마을”팀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신흥동의“고소하고 정겨운 우리 수인 정거장 만들기”팀과 서구의“천마산 거북이 마을”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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