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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그리운 개 '침은 흘리지 말아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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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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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그리운 개 [사진=pinterest]
 
아주경제 연예·이슈부 = 주인이 그리운 개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인이 그리운 개'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침대 위에서 노트북에 얼굴을 올리고 잠든 개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겼다.

게시자는 주인과 5개월 동안 만나지 못한 이 개가 인터넷 화상 전화로 주인과 만남을 가졌으며, 연결이 끊긴 후에도 주인이 그리워 자리를 뜨지 못하고 노트북 근처에서 잠들었다고 설명했다.

'주인이 그리운 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인이 그리운 개, 충성심이 대단하다", "주인이 그리운 개, 빨리 주인과 만나길 바란다", "주인이 그리운 개,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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