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성북구와 녹색연합 등 4개 시민단체,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사업 수행 단체인 돋을볕마을(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한다.
구는 제1호 석관두산에코절전소를 시작으로 2호 동소문현대절전소, 3호 청수골절전소를 지정하고 올해에는 공동주택형 10개소, 주민커뮤니티형 15개소를 지정해 모두 2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절전소에서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클리닉서비스 참여 △고효율 조명(LED) 교체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등 에너지 자립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성북절전소의 사업 활성화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4월에서 9월까지 에너지 절약 실적을 바탕으로 ‘절전소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우수 절전소를 선정, ‘우수사례 발표’를 겸한 보고회를 갖는다.
경진대회 결과 석관두산에코절전소가 공동주택형 부문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동소문현대·종암라센트절전소가 우수, 정릉푸르지오·길음동부절전소가 노력상에 선정됐다.
주민커뮤니티형에서는 최우수 청수골절전소, 우수 안암동·보문동절전소, 노력 정릉3동·월곡2동절전소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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