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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내달 17일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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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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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가정과 사업장에서 방치되거나 쓰레기로 버려지는 폐건지의 자원재활용을 위해 오늘부터 내달 17일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올해 폐건전지 수거 목표량을 17톤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10월까지 11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으며, 집중수거기간에 6톤을 추가로 수거할 계획이다.

수유, 미아, 미아삼거리역의 3개 지하철 역사에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출·퇴근시 주민들이 손쉽게 폐건전지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폐건전지 재활용 필요성과 환경오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 내 방치된 폐전지를 학교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더불어 가정 및 기업체에서도 폐건전지를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주민들이 단지 내 비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을 이용, 일반주택의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지하철 역사 등에 설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을 이용해 배출하면 된다. 건물 연면적이 1,000㎡가 넘는 대규모사업장은 건전지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 위탁처리, 소규모 사업장은 주민센터에서 수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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