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더 강력해진 보이스 레코더 ICD-UX543 출시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소니코리아는 강화된 녹음기능은 물론 다채로운 재생 기능까지 겸비한 보이스 레코더 ‘ICD-UX543’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ICD-UX533시리즈의 후속모델인 ICD-UX543은 더욱 강력해진 녹음 및 재생 기능과 휴대가 간편한 슬림형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약 36.6mm × 101.5mm × 10.5mm 크기로와 약 49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대화면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메뉴와 파일 및 폴더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어두운 곳은 물론 밝은 곳에서도 시인성이 높다.

 

ICD-UX543은 소니의 첨단 녹음 기술을 조합하여 고감도 저노이즈의 녹음 성능을 지원하는 S 마이크 시스템을 탑재했다. 무지향성 내장형 마이크를 통해 본체의 위치에 관계없이 먼 곳에서 발생한 소리뿐만 아니라 작은 소리까지 완벽하게 녹음이 가능하다.

 

일반 MP3 포맷은 물론 44.1khz/16비트의 무압축 리니어 PCM 원음 포맷을 지원해 음원 재생시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음성 이외의 고주파와 저주파를 줄여주는 노이즈 컷 필터, 주변 소음을 억제하는 로우 컷 필터로 선명한 녹음 음질을 제공한다.

 

보이스 레코더 사용에 서툰 사용자도 다양한 상황에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용도에 따라 최적의 녹음 설정이 가능한 장면선택 기능과 마이크 감도 자동 설정, 음성을 자동 인식해 녹음하는 VOR(Voice Operation Recording) 기능까지 제공해 사용의 편의성을 더했다.

 

ICD-UX543은 녹음 기능 외에도 FM 라디오, MP3플레이어, USB 메모리로도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ICD-UX543은 FM 라디오 튜너를 탑재하고 있어 FM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FM 방송 자동 스캔 기능을 지원한다.

 

슬라이드 방식의 USB단자는 별도의 케이블 없이 PC와 직접 연결해 음성, 음악파일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실버, 핑크 세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자세한 제품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