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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CEO 희망플러스 정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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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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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59개 단지 900여 입주업체 활로모색

경상북도는 25일 경주 The-K 호텔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 CEO 희망플러스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경주 The-K 호텔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체계적 지원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입주기업과 지원기관 간 소통・협력을 위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CEO 희망플러스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관용 도지사, 농공단지지원협의회 기관장과 농공단지 입주기업 CEO, 시군 담당과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에는 현재 59개소 896개 농공단지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중 38개 농공단지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되어 기반시설 노후화, 인력・기술・자금난을 겪고 있어 전략적이고 제도적인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성장을 위한 동행, 희망찬 내일!’이라는 모토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공단지 입주기업으로부터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5월 9일 경북도와 8개 지원기관이 기관 간 벽을 허물고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위해 ‘경상북도 농공단지지원협의회’를 창립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9월에는 ‘경상북도 농공단지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11월 1일 농공단지지원협의회 사무국인 ‘농공단지 행복카페’를 개소하는 등 지역경제의 주춧돌이자 허리인 농공단지 입주기업 지원시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정부 3.0시책에 부응하고 전국 최초로 창립한 ‘농공단지 지원협의회’ 추진경과와 ‘농공단지 행복카페’의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농공단지 지원협의회에서는 3차에 걸친 실무회의를 통해 기관별 지원시책 통합매뉴얼 발간을 추진했고, 중장기 비전, 4대 추진목표, 12대 세부사업 확정, 지원협의회의 슬로건과 캐릭터를 채택한 바 있다.
 
‘농공단지 행복카페’는 입주기업 밀착지원, 각종 애로사항 해결지원업무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농공단지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더 나아가 국가경제의 실핏줄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일구어 가는 모습에 경북도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며, “입주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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