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
CNN방송이 지난 18~20일 시민 8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53%가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연방정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응답은 40%였다. 지난 조사(6월)보다 12%포인트나 떨어진 수준이다.
이와 함께 53%의 응답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강력하고 결단력 있는 지도자가 아니라고 전했다. 56%의 응답자도 오바마 대통령이 존경할 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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