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5일 용인대와 한국체대를 잇따라 방문해 대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2014 인천AG 자원봉사자 모집과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이일희 기획조정본부장의 ‘AG의 의미와 자원봉사자 모집’, 김길수 자원봉사 자문위원의 ‘국제행사로 본 자원봉사 우수사례’, 손천택 사무차장의 ‘자원봉사자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손천택 사무차장은 “대학생 사회봉사는 인격적 성장과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와 국가발전 실현에 기여하는 기회”라며 “대학은 사회를 위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요청받고 있고, 사회적 요구에 민감한 인재를 배출해야할 책임이 있으며, 그것의 기반은 ‘사회봉사’라는 학습으로 성취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일희 본부장도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21세기 아시아가 주도하는 시기로 나아가는 전환점으로 아시아인의 정체성과 가치를 정립해 새로운 아시아시대(New Asia Era)를 여는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대회”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우수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 자리를 마련한 김정행 용인대 총장은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회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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