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에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여성들을 한자리에 모아 아이디어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여성인력개발기관을 거점으로 활동할 퍼시리테이터 22명을 양성, 지원했다.
이어 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활동하는 '여성협동조합 퍼실리테이터'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조 인력지원 등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예비협동조합에 주기별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40개의 여성협동조합 설립준비단을 구성, 운영 중이다. 설립준비단은 여성인력개발기관 내 양성돼 있는 '여성협동조합 퍼실리테이터'와 전문자문단들로 부터 여성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서, 정관 준비 등의 교육 및 사업아이템에 대한 컨설팅 등을 받는다.
이 밖에도 서울 여성들의 선호도에 따른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 지역 여성·학부모 중심의 '서울형 여성협동조합' 모델을 개발·육성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으로 시내에 있는 2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여성협동조합 개발·육성ㅇ르 위한 통합서비스센터'로 조성, 협동조합 비즈니스모델과 운영방안, 시행착오와 고민 등도 공유하고 협동조합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도 마련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