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네트웍스, 호주 KFC 전 매장에 Wi-Fi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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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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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는 26일 KFC 브랜드 보유회사인 얌브랜드(Yum! Brands, Inc.)와 함께 호주 전 지역 KFC 매장에 소비자들이 무료로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루바는 KFC 매장에 소비자 맞춤형 인터렉션을 통한 게스트 액세스 무선 네트워크 구축으로 KFC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무선서비스와 같은 혜택을 제공해 매장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아루바 솔루션은 현재 호주 지역 내에 190여 개 KFC 매장에 구축됐으며, 향후 전 지역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약 4주 동안 평균적으로 총 4만5000 여 개의 세션이 KFC의 무료 Wi-Fi 네트워크상에 기록되었으며, 이 중 171만1132 명은 브라우저 서비스를 사용했고 1391만97.35MB의 데이터 전송이 이루어졌다. 또한,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태블릿PC, 노트북을 통한 네트워크 액세스가 확인됐다.

KFC의 사킵 후쓰나인(Saqib Hussnain)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매니저는  “아루바의 기술을 통해 매장 내에서 사용되는 Wi-Fi의 사용량 및 보고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라며, “매장 점주 및 고객으로부터 높은 Wi-Fi 네트워크의 성능에 매우 만족해 하는 피드백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무료 Wi-Fi 서비스는 매장 내 소비자의 인터렉션을 장려하고 마케팅 플랫폼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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