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영어동아리 ‘꿈과 끼의 축제마당’을 열다

인천시교육청 제2회 고등학교 영어동아리 발표회(I Do! English Festival)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23일 인천 계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0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는 제2회 고등학교 영어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영어동아리 발표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영어 친화적 학교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을 통하여 세계화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행사이다.
발표 팀들은 사전 심사를 통하여 선정되었으며 뮤지컬, 연극, 토론, 뉴스, 캠페인 등의 분야에서 발표가 이루어졌는데, 특히 박문여고의 토론과 인천청라고의 캠페인은 새로운 형식의 발표회로 큰 호응을 받았다.
발표회에 참가한 계산여고 2학년 서지혜 양(17)은 “학교 영어동아리인 ‘IVY-League를 꿈꾸는 학생들의 모임’에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많아지고 실력도 향상되었는데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또한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면서 “다른 학교 영어동아리의 발표를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도 되고, 특히 참여한 다른 학생들과 교류도 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교육과정기획과_고등학교_영어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