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냉철한 머리, 뜨거운 가슴으로 행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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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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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출판기념회에서 밝혀'

 

김선교 군수(사진)가 'NEXT민주주의 3.0' 출판기념회에서 대학생기자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선교 양평군수는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국회도서관에서 연 'NEXT민주주의 3.0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NEXT민주주의 3.0'은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 1만1035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사례 139개중 최우수사례 24개를 엄선해 출간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양평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고장으로, 서로 다른 의견과 견해가 만나 소통하는 두물머리는 민주주의 '소통'의 정신을 빼 닮았다"며 "이같은 정신을 바탕으로 꼬 필요한 정책들은 어떤 상황에도 추진하고, 불필요한 정책들은 과감하게 배제하는 '선택과 집중'의 콘셉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지자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군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들에 의한, 주민들을 위한 행복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공무원 중심 지역개발이 아니라 순수한 민간차원의 아이디어를 통해 하드웨어 중심의 개발을 지양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마을별 차별화 프로그램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NEXT민주주의 3.0' 출판기념회는 '청년의 묻고 단체장이 답한다'는 테마로 대학생기자단 200여명이 참석,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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