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식품의약품 관리감독국이 '주방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전 보장에 나선다.
소위 '주방공개'는 스마트 폰으로 식당의 QR바코드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요리가 한창인 주방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읽히거나 칭다오 식품의약품 관리감독국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방공개'를 클릭, 식당이름을 선택해 주방현장을 동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음식제작의 전 과정을 동영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식당 청결 및 위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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