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부, ‘환경경영’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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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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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보다 깨끗한 제철소’ 목표로 구슬땀

지난 25일 포스코 월포수련관에서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이 워크숍 실시 후 실천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제철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부가 포스코 고유의 환경경영에 내실을 다지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제선부는 지난 25일 월포수련관에서 ‘맑은 물, 상쾌한 공기, 깨끗한 토양’을 주제로 2014년도 환경경영에 대한 마스트플랜을 발표하고 공장별 핵심 환경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선부 각 공장별 환경담당자 등 25명의 제선부 직원이 참석해 주요 환경이슈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환경마인드 함양을 통해 개선안의 실행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선강지역 먼지비산 방지를 더욱 개선하기 위한 관련기술 벤치마킹과 배가스 청정설비, 가시분진 및 냄새 저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포항제철소 제선부는 그동안 포항시내보다 더 깨끗한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패밀리사와 함께 합동 환경경영실행위원회를 운영하며 환경 중점관리개소 선정·관리, 설비교체·기술개발 등을 통해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환경개선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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