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에 상업용지 28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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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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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부동산 매매가 한창 이뤄지고있는 지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2-2생활권(5필지)과 3-2생활권(22필지)에 생활대책용 상업용지 27필지를 새로 공급키로 했다.

이들 용지가 공급되면 세종시 상용용지는 174필지로 늘어나게 된다. 생활대책용 상업용지 분양은 LH로부터 보상 및 대상자로 통보받은 이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합을 구성하고 원하는 필지를 신청해 현장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양은 다음 12월 13일부터 내년 6∼7월까지 5차례에 걸쳐 조합예비등록, 신청, 추첨, 계약 등의 과정을 거쳐 마무리된다. 첫마을과 인접한 2-2생활권은 세종시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며, 강남권인 3-2생활권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물론 세종시청 및 세종교육청 등 주요 지방행정 입주하게 된다.

LH는 또 2-2생활권에 1천317㎡ 규모의 주유소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유소 용지는 세종시 편입 주유소 협의양도인을 대상으로 입찰(12월 9일 신청·12월 10일 개찰·12월 11∼13일 계약)을 실시하며, 미분양 시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같은 절차를 밟게 된다.

문윤태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은 "다음 달 6개 중앙행정기관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고 2천500여가구의 민간아파트가 잇따라 완공되면서 세종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용지 공급으로 세종시의 편의시설 건립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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