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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3∼24일까지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수원지방법원 직원 가족과 안양 거주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국민소통 무지개 캠프를 열었다.
다문화가족 소통 무지개 캠프에는 법원직원 15가족과 다문화 15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과 오해를 줄이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법원 직원은 “1박2일동안 함께 지내다 보니, 다문화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도 이해하게 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연주센터장은 “캠프를 통해 법원가족들이 다문화가족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소통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족들 또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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