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26일 오후 경찰서 대강당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방제대책본부 운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인천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4개 유관기관 및 단․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량 기름 유출사고를 가상해 인천해경서에 방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방제전략, 예산집행, 자재보급 등 방제조치에 필요한 절차 등을 점검했다.
인천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름 유출사고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방법을 공유했다”며 “유능한 정부 등 정부3.0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대응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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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유관기관 및 단․업체와 도상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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