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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랑의 연탄배달로 지역사회와 행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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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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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이 지난 26일 이천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60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임직원들의 월급 끝돈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이천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60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배달’은 겨울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천 지역의 이웃들에게 노사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노사협력그룹장 최석훈 상무와 박태석 이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최석훈 노사협력그룹장은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노사가 하나 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임직원 월급 중 천 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기금을 적립하는 ‘끝돈 모으기’를 통해 연탄배달과 더불어 장학금 및 교복 지원, 김장 김치 지원 등 지역 공동체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995년부터 노사간 협력을 통해 끝돈 모으기 운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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