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착한 나눔 행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오는 12월 2일부터 '키자니아 착한 나눔'을 진행한다.
 
키자니아를 방문하는 어린이와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한 키자니아 착한 나눔은 크게 ▲키조 바자회 ▲NGO 나눔 활동가 체험 ▲모자 뜨기 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내달 24일 진행 될 ‘키조 바자회’는 오직 키자니아의 화폐 단위인 키조로만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행사다.

키자니아는 바자회에 앞서 2일부터 22일까지 파크 내 ‘착한 나눔 가게’를 열고 바자회에 사용 될 나눔 물품을 기부 받을 계획이다.

착한 나눔 가게는 키자니아를 방문한 고객 누구나 방문 가능한 시설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이나 의류, 아동 용품 등의 물품을 기부할 수 있고 키자니아는 나눔 물품 기부 고객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이용권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키조 바자회 및 착한 나눔 가게 운영 기간 동안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를 위해 ‘NGO 나눔 활동가’ 체험도 진행한다.

6세 이상의 어린이들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가는 체험 일정에 따라 나눔 가게에서의 키조 모금 또는 키조 바자회에서의 물품 판매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부모 고객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모자 뜨기 교실’도 준비했다.

12월의 모든 주말 및 크리스마스와 이브까지 총 10일에 걸쳐 진행되는 모자 뜨기 교실에서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 된 미니 모자 뜨기 체험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키자니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최대 3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아듀 2013! 착한 가격 퍼레이드'와 더불어 특별 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했다. 1544-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