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26일 고층건물 화재발생시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계양구 용종동에 위치한 두산쌍용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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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축물 합동소방훈련 실시
계양소방서, 두산쌍용아파트 소방안전관리자 및 자위소방대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아파트 10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로 관계자 상황전파 및 초기 진화활동,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기안전매트의 특성상 공기를 주입하는데 10분가량이 소요되고 5명 이상의 인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전개해 활용할 있도록 사용법 및 조작훈련과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홍종석 작전119안전센터장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 중에도 소방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만이 화재발생시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평상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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