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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사의거리조성사업 바닥분수
예산군이 구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추사거리 사업이 ▲전선지중화작업 ▲분수광장 ▲걷고싶은 거리 ▲다목적광장설치 ▲옥외광고물정비사업 등이 공정율 80%로 진행중인 가운데 분수광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시험가동 중인 분수광장은 세한도 등 추사 작품으로 꾸민 전시담장, 추사체를 새겨녛은 석조형물 등 추사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벤치, 바닥분수 체험 시설 등을 설치해 군민 쉼터 등 예산군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사거리 구간 내 64개 건물 260개소에 달하는 간판 정비사업 및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무분별하고 제각각이었던 간판과 지저분했던 지상 노출 전선을 정비해 시가지 경관이 한층 깔끔하게 정돈될 것으로 기대된다.
걷고싶은 거리, 다목적광장 등 제반시설 조성 마무리 등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추사의 거리는 예산군 최초의 경관사업으로 향후 예산지구(구.산과대부지) 개발사업과 더불어 예산읍 구시가지 활성화 및 예산군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한편 사업추진 단계부터 상인연합회와의 교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3차례 주민설명회와 2차례 기존 건축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주시와 수원시 테마거리 현장 견학을 통한 상인 역량강화교육 등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추사의 거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65억을 투입 예산우체국에서부터 읍내파출소 창성문구 구간 322m에 추사 김정희 선생과 관련된 역사문화를 활용하여 추사일대기 및 예술작품 연출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거리’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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