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예산군, 추사거리 조성 막바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7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간판정비 등 공정율 80%, 내년 2월 완료 목표

 

사진=추사의거리조성사업 바닥분수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추진 중인 추사거리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예산군이 구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추사거리 사업이 ▲전선지중화작업 ▲분수광장 ▲걷고싶은 거리 ▲다목적광장설치 ▲옥외광고물정비사업 등이 공정율 80%로 진행중인 가운데 분수광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시험가동 중인 분수광장은 세한도 등 추사 작품으로 꾸민 전시담장, 추사체를 새겨녛은 석조형물 등 추사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벤치, 바닥분수 체험 시설 등을 설치해 군민 쉼터 등 예산군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사거리 구간 내 64개 건물 260개소에 달하는 간판 정비사업 및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무분별하고 제각각이었던 간판과 지저분했던 지상 노출 전선을 정비해 시가지 경관이 한층 깔끔하게 정돈될 것으로 기대된다.

 걷고싶은 거리, 다목적광장 등 제반시설 조성 마무리 등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추사의 거리는 예산군 최초의 경관사업으로 향후 예산지구(구.산과대부지) 개발사업과 더불어 예산읍 구시가지 활성화 및 예산군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한편 사업추진 단계부터 상인연합회와의 교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3차례 주민설명회와 2차례 기존 건축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주시와 수원시 테마거리 현장 견학을 통한 상인 역량강화교육 등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추사의 거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65억을 투입 예산우체국에서부터 읍내파출소 창성문구 구간 322m에 추사 김정희 선생과 관련된 역사문화를 활용하여 추사일대기 및 예술작품 연출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거리’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