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ㆍ사립 유치원 12월 2일부터 신입생 모집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서울 시내 공·사립 유치원이 오는 12월 2일부터 201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립유치원은 다음 달 2∼9일, 사립유치원은 다음 달 2일부터 최소 2일 이상 원서접수를 한다. 추첨일은 공립 유치원은 다음 달 11일, 사립 유치원은 다음 달 4일 이후부터 개별적으로 시행한다. 정확한 일정은 해당 유치원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입학대상은 2008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 유아이며, 연령별 취원 희망자가 모집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으로 뽑는다. 공립 유치원은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다문화·다자녀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부모 자녀 등은 유치원이 정하는 한도에서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재원생의 형제·자매와 쌍둥이는 우선 선발할 수 있다. 다만, 방법과 절차는 해당 유치원장이 정한다.

원서접수나 등록 시 선발 수수료 등 전형료는 일절 받을 수 없고 입학금은 학기 개시 50일 전부터 징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