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자 인천시인재개발원 원장과 최원현 조직위 사무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전 조직위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서는 50여 명의 통역인력 확보 및 교육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 협력기로 합의했다.
내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기간이 각급 학교 중간고사 기간과 겹쳐 통역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개발원의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갖춰 42개국 아시아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대회를 앞두고 전문 통역(의전)인력 1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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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장애인AG 조직위 최원현 사무차장과 인천시인재개발원 한길자 원장(왼쪽 네 번째부터 ) 및 관계자들이 통역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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