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기술포럼은 환경부와 SL공사가 공동으로 주관, 개최한 것으로 환경부,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시공사 및 공법사와 업계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포럼은 ‘수도권 광역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과 ‘울산시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시설’에 대한 사례발표와 환경부 바이오가스포럼 전문가의 자문 및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SL공사 공사에서 운영 중인 ‘수도권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최신의 공법으로 안정적인 음폐수 처리는 물론 최적의 악취방지시설(축열식연소기+2단 약액세정)을 설치, 완벽하게 악취를 처리하고 있어 우수사례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포럼은 유기성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기술(공법)에 대한 토론 및 전문가 자문과 시설 설치·운영 경험 등 다양한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자리”라며 기술적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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