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과 서울시병원회는 28일 대한병원협회 회의실에서 직불형카드 활성화를 위한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 활성화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현금카드(IC)결제서비스는 자동화기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현금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포함)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복제 및 해킹이 불가능한 IC칩에 거래정보를 담고 비밀번호로 확인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다.
사용고객은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병원은 신용카드 결제 시 부담하는 카드 수수료를 종전의 2%대에서 1%로 낮출 수 있다.
서울시병원회는 카드수수료 절감효과와 진료고객의 편익을 위해 330여 개 회원병원에 현금카드결제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행은 통신사, VAN(카드결제승인 대행업체)사 등 협력기관과 함께 해당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서울시병원회 회원병원에 무상으로 인프라 구축 및 대고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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