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구 5블록은 5만3806.7㎡ 면적에 전용 85㎡ 초과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약 979억2800만원으로 3.3㎡당 601만7000원 수준이다.
서천지구는 6개 공동주택용지 중 국민임대 2필지(2·3블록 1643가구)가 지난 2011년 5월 입주를 완료했다. LH가 분양한 1·4블록 2필지(1382가구)는 대부분 분양이 완료돼 올 1월 입주를 시작했다. 6블록은 상반기 민간업체에 매각돼 연말 착공 예정이다.
이번 공급용지도 LH 자체건설 예정이었지만 공공과 민간분양의 혼합 배치를 위해 일반매각으로 전환했다.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가 신청가능하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6~18일 신청 접수를 받고 18일 당첨자 발표 후 2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수원 영통신도시와 화성 동탄신도시가 인접했고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등이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기흥·수원 IC,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를 이용해 서울 접근이 쉽다. 분당선이 개통했으며 인덕원~수원 지하철 노선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교통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경희대·아주대·경기대·강남대가 인접했고 지구 내 초·중·고교 각 1개가 들어선다. 인근 신갈저수지는 호수공원으로 개발된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토지판매부장은 “5년 무이자할부에 잔금 비율을 최대 50%까지 늘여 투자자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주택공급 여건이 개선된 만큼 건설업체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3905, 39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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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천지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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