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에너지기업 이미지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지난 9월23일부터 11월5일까지 6주간 총 10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종심사에는 웹툰전문작가 3명과 내부심사위원이 1명이 참여해 총 2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행복나눔단과 꼬마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달한 김종석씨의 ‘따뜻한 겨울’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가 비교적 일반인들의 관심이나 접점이 많지 않은 기관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작화 및 명확한 주제의식을 가진 독창적인 아이디어 작품이 많았다”고 전했다.
웹툰 공모전 수상작은 사보,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정기적 연재를 통하여 에너지절약 실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다음 웹툰코너인 '만화속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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