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HOT랑 방송하는 줄 알았는데, 천명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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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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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 통신-DJ갓알지' [사진제공=QTV]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레이디 제인이 '미소년 통신: DJ 갓알지' 게스트 출연에 앞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레이디 제인은 28일 밤 11시에 생방송되는 QTV '미소년 통신: DJ 갓알지'에서 데니안, 천명훈과 함께 '당신은 나의 오빠' 코너 진행을 맡았다. 

방송에 앞서 레이디 제인은 "라디오는 많이 해봤지만 진짜 생방송으로 이런 방송을 하는 건 처음이다"라며 호기심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H.O.T.팬이라 H.O.T. 오빠들과 방송하는 줄 알고 엄청 좋아했었다"고 말하며 아쉬워해 방송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H.O.T. 열혈 팬임을 인증했다.

하희석 PD는 "'DJ 갓알지'는 아날로그의 향수와 디지털 감성이 녹아있는 심야 DJ쇼가 될 것"이라며 "1회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반가운 분과의 깜짝 전화 연결이 준비되어있다"고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미소년 통신: DJ 갓알지'에서는 시청자들의 추억이 담긴 사연을 바탕으로 라디오 뮤직 드라마를 선보이는 '20세기 다이어리',다양한 고민을 상담하는 '당신은 나의 오빠' 등의 코너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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