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성형수술 적절한 시기는 언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부부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여성의 질은 나이가 들거나 출산을 경험하면서 저절로 탄력이 떨어지면서 크기가 커지고 늘어지게 되는데, 이를 바로 잡는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매력적인 여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

부부관계에서의 만족도가 처음과 달리 점점 떨어지는 것은 늘어난 질을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부부생활은 물론 건강상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이쁜이수술 이라고 불리는 질성형수술을 통해 골반근육에 탄력을 제대로 잡아주면 해결된다.

질염, 요실금, 불감증 있을 때도 수술이 도움이 된다.

질의 노화를 예방하는 방법은 평소에 케겔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며 꾸준히 ㅎ면 부부관계에서도 만족도를 높이고 요실금 등의 증상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질이 심하게 확장되거나 늘어난 경우에는 케겔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 경우 부부 관계에서의 만족감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는 흔히 말하는 이쁜이수술, 즉 ‘질성형수술’을 통해 질의 내경을 축소시키고 탄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20대의 젊음으로 돌아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요실금, 냉증, 불감증 등의 문제가 있는 여성들의 경우에도 특화된 수술을 통해 질수축성을 증가시켜주면, 힘을 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질을 조여주는 기능과 탄력을 강하게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은 “출산이나 선천적으로 자궁이 많이 내려와서 성관계 시 아랫배가 뻐근하거나 불편한 여성들은 자궁탈출증이라고 하는 증상으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이러한 자궁탈출도 수술을 통해 자궁을 많이 올라가게 해서 질 길이를 늘려주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