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여학생 귀갓길' 경호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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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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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나사렛대(총장 신민규)가 야간에 늦게까지 공부하는 여학생들의 귀갓길을 돕는 ‘여학생 안심귀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 오후 6시 부터 11시까지 캠퍼스와 인근 원룸 밀집지역 일대를 순찰하는 캠퍼스폴리스 ‘학생지킴이’가 여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여학생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출동해 특별방법구역인 원룸 밀집지역 자취방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학생지킴이가 동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유민정 학생(비서행정학과 3학년)은 “밤늦게 귀가할 경우 많이 무서웠는데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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