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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박진수 부회장, 불황 속 성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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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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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석유화학 시장의 장기화된 불황에도 실적 선방을 거듭했던 LG화학의 박진수 사장(사진)이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을 이끌고 있는 박진수 부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화학업계 대표 전문경영인이다.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977년 LG화학에 입사한 이후 15년 이상 생산 공장을 누비며 생생한 현장 감각을 익혔다. 이후에는 사업부장,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화학계열사 CEO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주요 사업들을 세계적인 위치에 올려놨다.

특히 지난해 말 LG화학 CEO로 선임된 이후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을 집중 육성해 국내 1위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전세계 종합화학회사 중 6위의 지위에 올리는 등 LG화학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 회사로 성장시켰다는 평이다.

올해도 NCC 세계 1위 에너지 효율 달성, 해외 대형 프로젝트 추진 및 전기자동차 전지 시장선도를 통한 미래사업 집중 육성과 함께 R&D 및 Global 인재 확보ㆍ육성, ‘聽(청)ㆍ論(논)ㆍ行(행)’ 중심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더욱 매진하고 있다.
 
<주요약력>
-  1952년생
-  서울대(화학공학) 학사
-  1996년: 스티렌공장장(상무)
-  2003년: 현대석유화학 공동 대표이사(부사장)
-  2005년: LG석유화학 대표이사(부사장)
-  2008년: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사장)
-  2012년 ~ 현재: LG화학 CEO 兼 석유화학사업본부장(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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