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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분쟁지역, 100년만에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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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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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합천군은 100년 전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되지 않아 소유권분쟁이 자주 발생하자 이 지역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대상 지역인 쌍책면 하신리 월곡지구(127필, 78,273㎡)는 경계선이 불규칙하게 틀어지는 불규칙형 토지로 지적측량을 할 수 없어 주민들이 재산권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는 등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이었다.

이를 위해 군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경남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받아 본격적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측량은 GPS등 최첨단 정밀기계를 사용해 측량의 정확도를 높였다"며, "최종적으로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이 완료될 경우 경계분쟁 등 민원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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