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릴레이 사랑나눔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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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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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정·독거노인 등에 김장, 연탄, 생필품 전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8일 경주시 양북면 자비원에서 노사합동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릴레이 사랑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공단은 28일 경주시 양북면 자비원에서 노사합동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공단 및 경주시의회 자원봉사자들과 양북면사무소, 양북면새마을회, 유관기관 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자들은 배추 씻기, 김치 속 만들기, 김치 포장 등을 함께하며 동경주지역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100여 세대에 전달할 김장 1000포기를 담갔다.
 
공단은 또 다음달 3일 (사)천년미래포럼, 대구은행봉사단, 경주상공회의소 등과 공동으로 2013 사랑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사랑나눔 행사는 행정당국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 이웃과 장애인 시설에 연탄, 이불, 쌀 등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게 된다.
 
4일은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중증 장애인시설인 푸른마을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갖는다.
 
한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역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저준위 방폐물사업의 수용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종전의 소모성, 일회성 행사에 대한 지원은 줄이고 소외계층 돕기와 문화 메세나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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