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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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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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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물류 및 경영개선 효과 기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29일 오후 2시 안동시 안막동 일원에서 지역 골목 상권보호 및 슈퍼마켓 등 중소상공인들이 대형마트나 SSM에 맞서 자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 ‘안동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안동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안동시 안막동 369-1번지 일원 7735㎡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949㎡, 지상2층 규모로 금년 4월 공사에 들어가 11월 준공됐다.
 
이곳에는 냉장ㆍ냉동시설을 갖춘 물류창고와 판매관리시스템, 사무실, 회의실, 부대시설 등이 설치됐다.
 
준공식 이후 안동수퍼마켓협동조합으로 위탁해 본격 가동 할 예정이다.
 
안동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유통물류단계를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공동창고 역할로 각 점포의 재고과다 부담을 줄여 경영개선의 효과가 있다.
 
또한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상인들에게 대형마트에 맞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 조성뿐 아니라,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투명한 운영과 경영 선진화를 통해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새로운 첫 걸음이 되고, 공동구매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ㆍ판매할 수 있어 자체 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도 “안동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통한 각종 혜택이 조합원에게 돌아가 동네슈퍼의 자생력이 강화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퍼마켓 운영 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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