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SK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분양중인 '상무 SK뷰'가 최고 173.3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했다.
29일 SK건설에 따르면 상무 SK뷰는 지난 27~28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3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117명이 몰려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에만 4096명이 접수했으며, 84㎡B 주택형은 46가구 모집에 당해지역 1순위에서 1558명이 신청해 33.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1가구를 모집한 114㎡B 주택형은 3순위에서 1907명이 몰려 최고 173.3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뛰어난 입지여건과 일반분양 가구의 75%가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전용 85m² 이하의 중소형이라는 점 등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김윤배 상무 SK뷰 분양소장은 "도심을 관통하는 상무대로앞에 위치한데다 광주지하철 상무역이 약 100m 떨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 주택형이 많은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6~20층, 8개동, 총 536가구 규모다. 다음 달 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9~11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월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20만원대 수준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서구 마륵동 168-63번지에 마련됐다. (062) 37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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