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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글로벌 화학교육 '키즈랩'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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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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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키즈랩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국바스프는 바스프의 대표적 글로벌 화학교육 프로그램인 바스프 키즈랩이 2003년 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고 29일 전했다.

한국바스프는 이를 기념해 28일 2003년 국내 최초로 키즈랩이 열렸던 울산 척과초등학교를 방문해 키즈랩을 진행했다. 

바스프 키즈랩은 1997년 처음 독일에서 선보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창의적인 화학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학이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중요한 과학이라는 점을 일깨워주는 체험 학습이다. 6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약 3200명의 어린이들이 키즈랩을 경험했다.

올해 바스프 키즈랩에서는 액체의 밀도와 부력의 관계를 알아보는 ‘물 탑 쌓기 실험’, 고 흡수성 수지를 체험 해보는 ‘물 저장 실험’, ‘UV 자외선 탐구 실험’ 등 세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는 “바스프 키즈랩 실험은 어린이들이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과학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며 “바스프 키즈랩이 벌써 10주년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에게 화학의 놀라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1997년 바스프 독일 본사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찰로 처음 시작된 바스프 키즈랩은 2002년부터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로 발전되어 현재는 아태지역의 17개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만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여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바스프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에서 2003년 최초로 열린 이후 작년까지 3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키즈랩에 참여했으며, 울산에 이어 오는 12월 3일 여수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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