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전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7시 11분쯤 대전시 중구 대사동의 한 건물 4층에서 LPG가 폭발해 집주인과 아들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옆집에 사는 입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셨고, 주변 단독주택에 사는 주민 역시 폭발 파편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폭발사고가 일어난 집 내부에서 LPG가 누출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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