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망포~수원구간 30일부터 운행

  • 1994년 분당선 첫 개통 후 20년 만에 완전 개통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코레일은 분당선 최종 연장 구간인 망포∼수원(6.1㎞) 구간을 개통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분당선은 1994년 8월 오리~수서 구간 첫 개통 이후 약 20년 만에, 2000년 복선전철화 사업 이후 13년 만에 완전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역은 매탄권선역, 수원시청역, 매교역, 수원(분당)역 4개역으로 1일 평균이용 인원은 5만7000명 내외로 전망된다.

일반전동열차는 출퇴근 시간대는 약 6분 간격, 기타 시간대는 약 14분 간격이며, 운행 횟수는 평일 352회, 휴일 280회이다.

소요시간은 망포에서 수원간 10분, 왕십리∼수원간 약 85분이다.

특히 분당선에 처음으로 투입되는 급행전동열차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8회 운행하며, 왕십리∼수원간 총 76분이 소요돼 일반전동열차 대비 약 9분이 단축된다.
 

분당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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