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희망금융플라자가 추가 신설된 지역은 목포, 대구, 천안, 부천, 의정부의 서민밀집 지역 및 전통시장 인근이다.
기존 8개의 하나희망금융플라자에 더해 전국적으로 13곳의 서민상담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금융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1대 1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타 은행과는 달리 전담창구가 아닌 거점점포 형태로 희망금융플라자를 운용하고 있다. 은행 업무를 겸임하지 않아 금융소외계층들이 다양한 서민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출범식에서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서민들의 금융고층과 아픔을 잘 살펴달라는 의미로 서민재무상담사에게 향기나는 양초를 증정했다.
김 행장은 "서민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한 금융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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