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무려 2억 4천만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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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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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사진=BBC]
 
아주경제 연예·이슈부 = 초식동물 공중화장실이 발견됐다.

영국 BBC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공룡이 등장한 2억 4천만 년 전 거대 초식동물들이 남긴 수천 개의 분변화석(분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립대 과학자들은 "라 리오하주의 차나레스 지층에서 디노돈토사우루스의 분석 수천 개가 집중 발견됐다"며 "지금까지 알려진 최고 화석보다 무려 2억 2천만 년을 앞선 것"이라고 밝혔다. 디노돈토사우루스는 지금의 코뿔소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이다.

이어 과학자들은 "오래전에 멸종한 디노돈토사우루스의 식습관과 질병, 주변 식생활을 밝혀주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냄새날 것 같다", "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이렇게 많다고?", "초식동물 공중화장실 발견,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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