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드림팀 최종 우승 "신인상 받으면 이런 기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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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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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타히티 지수가 드림팀에 출연해 최종 우승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여자 종합장애물 최강자전이 그려졌다. 이날 결승전에는 치열한 예선 끝에 태미, 지수, 오정연이 진출했다. 

지수는 1분 03초 24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태미는 5단계 돌아가는 샌드백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파니, 씨스타 보라에 이어 세 번째로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된 지수는 "신인상을 받으면 이런 기분일 것 같다. 체육돌 지수 인생이 새로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시면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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