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도서관서 ‘전통시장을 읽다’ 그림展 개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은 사단법인 장날(이사장 김주영)과 문화예술을 통해 위축된 한국의 장날을 활성화시키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전통시장을 읽다’ 그림전(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림전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주영 작가의 작품 '객주'에 나타난 상인정신과 전통시장에 대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내 상생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객주는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으며 조선후기 시대상과 보부상들의 삶의 애환과 갈등을 그린 김주영 작가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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