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중국 의료관광 연계 협력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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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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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파미셀이 의료관광사업을 본격화한다.
 
파미셀은 자회사 투웰브가 해외 의료 마케팅 전문업체인 메디얼과 손을 잡고 중국 장인신화그룹과 협력해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와 연계 사업 협력에 대한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메디얼은 현행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줄기세포치료를 받고자 하는 중국 의료관광객을 한국으로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1차년도에 최소 200건 이상의 줄기세포치료제 매출을 보장하기로 파미셀 측과 합의했다. 

메디얼 관계자는 “중국의 상위층은 스위스 양태반 프로그램 및 해외 줄기세포치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파미셀은 공식적으로 허가 받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회사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아 관광객 유치가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미셀과의 협력은 ‘줄기세포치료-줄기세포보관-화장품’을 아우르는 원스톱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중국 의료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메디얼은 내년 상반기 이내에 파미셀의 성체줄기세포 보관사업과 관련해 중국 내 유력한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기로 했다.

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 사업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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