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넥센타이어, 폭스바겐 '폴로'에 타이어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02 10: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글로벌 OE 공급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 기대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신차타이어(OE)시장에서 연이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미쓰비시, 피아트, 크라이슬러에 이어 폭스바겐에 신차용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내년 1월부터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차종인 '폴로'에 타이어를 공급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타이어의 공급은 폴로 모델의 유럽시장 판매용 차량에 적용되며 넥센타이어 '엔블루 HD' 제품이 장착된다. 

엔블루 HD는 뛰어난 조정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로, 연비 효율을 향상시킨 우수한 성능으로 현재 유럽을 포함한 해외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해 9월에는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 익스프레스의 최신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젖은 노면에서의 조정안정성과 수막현상 평가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으며, 글로벌 톱 브랜드 8개 제품과의 비교 평가에서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신차타이어 공급으로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폭스바겐그룹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만족시키며 타이어 공급을 진행하게 된 것은 회사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생산능력의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 등으로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