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부사장은 1982년 삼성그룹에 입상해 삼성생명 뉴욕투자법인장, 투자사업부장을 지냈다. 이후 자산포트폴리오 운용팀장(전무), 자산운용본부장, 자산운용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안 부사장은 그룹 내에서 금융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과 시행을 원활하게 지원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안 사장 내정자는 삼성화재가 초우량 손해보험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성장기반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이날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 따라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