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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사업 전문 삼성웰스토리 공식 출범…김동환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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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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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FC사업부 물적분할 일환, 글로벌 식음전문기업 도약 박차

김동환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 삼성에버랜드의 급식·식자재(FC) 사업부가 분할돼 설립되는 삼성웰스토리가 2일 공식 출범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날 오후 1시 창립 총회를 열고 김동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박영목 상무와 박준성 상무를 각각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장이었던 김동환 부사장은 삼성웰스토리로 옮겨 기존 업무를 그대로 수행하게 된다. 박영목 상무와 박준성 상무도 FC사업부의 FS(푸드서비스) 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 담당 임원으로 신규 법인에서 실무 분야와 지원 분야를 총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4일 삼성에버랜드로부터 물적분할된 삼성웰스토리는 식음전문기업에 최적화된 조직체계를 갖추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의 스피드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원가경쟁력과 전문성을 앞세워 국내 급식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세계적인 식음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선진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삼성웰스토리 출범으로 전문성과 원가경쟁력을 더욱 높여 도약하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다"며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식음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현재 용인과 평택, 왜관, 광주, 김해 등 5곳에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700여개 사업장에서 급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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