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콜로키엄에서 승효상 건축가는 '땅과 건축'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빈자의 미학'으로 이름을 알린 승효상 씨는 서울대를 거쳐 빈 공과대학에서 공부했다. 15년 간 공간연구소에서 근무하며 한국 현대건축가 1세대인 김수근 문하에서 일했다.
1989년 건축사무소 '이로재'를 열어 웰콤시티, 파주출판도시, 베이징 장성호텔, 아부다비 문화지구 전시관, 쿠알라룸프르 복합빌딩 등을 디자인했다.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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